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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내 복지시설 집중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최근 경북 푸른요양원에서 다수의 집단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암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다인실 위주의 좁은 공간에 모여 생활하는 요양시설의 환경은 감염병 전염에 취약하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이 대다수여서 감염병 발생시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요양원에 대한 방역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으며 지난 9일부터 시작, 일주일간 진행해 대상 복지시설 63개소의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종교 단체의 집회 또는 중국 유학생 거주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방역을 추진해왔고 영암군 자율방재단을 통한 군 전 지역 다중이용시설들에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시까지 주 1회 자율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요양원 방역활동은 보건소 직원들이 방역 소독 차량을 투입한 요양원 외부 소독 및 요양원 내 복도, 시설 내부 곳곳을 ULV 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 방역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방역소독 시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살균제 사용법을 교육해 일회성 방역소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 방어, 자체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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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상반기 여성의 미래 행복을 잡아라[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한식조리기능사반, 운전면허자격취득, 컴퓨터 자격증반 등 6개‘여성 미래행복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정으로 수료 즉시 취업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운영한다. 한편 고흥군은 2011년 이래 경력이 단절된 농어촌 여성들의 재취업의 발판은 물론 여성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등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등 63개과정 1,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64명이 취·창업이 되는 성과를 거두어 건강한 가정과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고흥군여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 실습반, 재봉틀 배우기, 웰빙요리실습반 등을 위한 실습실과 프로그램실, 공동육아나눔터,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등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하반기에도 커피바라스타, 제과·제빵실습반, 홈패션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금번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지원센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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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0년도 농업분야 보조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소득을 높이는 작지만 강한 농업군’ 담양군이 2020년도 농업분야 보조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수북면을 시작으로 담양읍과 고서면에서 이장, 작목별 대표, 농업인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업분야 주요 보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농업분야 예산이 본예산 3786억원 기준 764억 9천만원으로 군 총예산의 20%를 확보한 만큼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과 더불어 농어민공익수당 등과 같은 농업복지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농정과와 친환경유통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 농어촌공사, 산림조합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주요 지원사업 163개 사업에 대한 지침 설명으로 일반 주민들의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일방통행식의 지침 설명에 국한하지 않고 일선 농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 등 소통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매년 1월에 하던 설명회를 2020년 본예산이 확정되자마자 실시해, 농업인이 농작물의 작기에 맞춰 적기에 사업을 착수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이 농업인의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행정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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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해남군 공약, 군민평가단이 꼼꼼히 살핀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7일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조정·심의하기 위한 2019년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은 공약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위해 만 19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35명의 군민으로 구성됐다.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선발됐으며 총 3회에 걸쳐 평가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1회 평가보고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군민평가단 제도이해를 위한 교육, 분임 구성 및 심의안건 선정 등이 진행됐다 해남군은 2019년 3분기를 기준으로 공약사업 총 65건 중 농민수당지원. 지역상품권 발행 등 6건을 완료하는 등 현재 전체 50.3%의 순조로운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평가단은 공약조정이 필요한 원스톱민원행정 처리, 해남군 군민배심원제 도입 등 2건과 나머지 63개 공약 중 총 20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공약사업담당자로부터 제안설명과 평가단의 질의답변 등 분임별로 심의를 실시한다. 오는 14일에는 2차 회의를 열고 총 5개의 분임별 토의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변경,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28일 3차 회의에서는 최종적인 분임 토의결과와 권고할 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평가단은 군민과의 약속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적인 권고안은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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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66억 투입해 수도관 정비 맑은 물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다.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 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여수시 상수도 유수율은 67.7%였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과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2023년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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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66억 투입해 수도관 정비 맑은 물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다.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 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여수시 상수도 유수율은 67.7%였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과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2023년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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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충주시민의 주거생활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가 오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3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원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 노동, 보건, 교육, 교통 등 63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과 충주시 특성항목을 나눠 병행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방문조사 시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조사”라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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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여름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 약 10%p UP… 집중노력 성과[청해진농수산신문] 7월 기준 서울시내 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율은 73%로, 지난 3개월 새 10%p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몇 달 간 집중적으로 노력을 펼치고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더해져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는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으로 행정기관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렵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 단지에 대한 냉·난방기 설치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수조사 당시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율은 64%였다. 또, 전수조사 결과 발표 이후 후속대책으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를 위해 전 아파트 단지에 아파트 경비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치율이 낮은 아파트 단지는 직접 찾아가 설득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를 위해 지난 전수조사 당시 에어컨 설치율이 50% 이하였던 268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방문점검 결과 이들 단지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은 4월 7.9%에서 7월 38.5%로 30.6%p 향상됐다. 경비실 수로 보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단지 내 모든 경비실에 에어컨을 100% 설치 완료한 단지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268개 단지 중 에어컨 설치율이 0%인 곳은 77개 단지였다. 이들 단지에서 추가로 에어컨을 설치한 경비실 수만 감안하더라도 서울시내 전체 설치율은 64%에서 최소 73% 이상으로 향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문조사 대상이 아닌 아파트 단지를 포함하면 에어컨 설치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68개 단지 가운데 100개 단지는 경비실 에어컨 신규·추가 설치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 반대”, “예산 부족”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민 반대” 역시 비용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서울시의 ‘아파트 경비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사업’, 자치구별 ‘경비실 에어컨 설치지원’ 사업을 적극 안내해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개 단지는 경비실 공간 협소나 단지 내 변압기 전기용량 부족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에어컨 설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냉풍기 등 에어컨을 대체 가능한 설비를 설치하거나 변압기 증설·교체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22개 단지는 설치를 추진 중인 곳들이다. 이중 15개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응답해 추가 설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당 단지들에 대해서는 시·구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설득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포스터 게시 여부에 대한 점검 결과 268개 단지 중 자체 판단으로 홍보물을 게시하지 않은 단지는 83개였다. 이 가운데 이미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63개를 제외한 20개 단지는 입주민 게시반대, 홍보물 미수령, 부착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홍보물을 게시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63개 단지에 대해서는 ‘아파트 경비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올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한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 사업은, 아파트가 사적 자치 영역임을 감안한다면, 아파트 노동인권 향상 정책의 첫걸음으로서는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며 “그러나 아직 에어컨 없는 경비실이 남아 있는 만큼, 에어컨이 모두 설치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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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 아트홀 앞 제막식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제74주년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저녁 7시에 ‘이천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이천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위안부 기림일인 8월14일 저녁 7시 ‘이천아트홀’ 앞 잔디광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 제막식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은 소녀상과 함께 성금 참여 시민 및 단체 이름과 기념시를 새겨놓은 비석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건립추진위원회는 12개 시민단체 및 정당이 참여하여 지난해 10월2일 출범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저녁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격주 간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모금에 있어서는 노동· 여성 · 종교·친목 단체 등 63개 각종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무려 551명의 시민 성금으로 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5천8백만원을 모았다. 또한 지난 4월에 공모와 심사를 거쳐 안경진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1992년 용기있게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한 김복동 할머니 상’이다. 그리고 동상에 희망의 빛을 쏘아 벽면에 어린 소녀의 그림자가 나타난 모습을 형상화했다. 강연희 추진위원회 대표는 “일본은 위안부 피해 등 역사를 아직도 반성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일본은 요즘 수출 규제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 이런 때 이천시민들과 단체들의 성금참여, 이천시의 적극적인 후원, 그리고 시의회의 조례제정 등 이천이 하나되어 만든 소녀상은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다른 독립운동이다 ”고 했다. 제막식은 이천시민 및 제 단체,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공연, 본행사, 축하공연,제막식, 대동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현재 경기도내 20개 지자체에 모두 28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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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층 솔라갤러리홀 아동권리 전시장 발디딜틈 없이 북적북적[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63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 등 64개소 1,500명의 아동들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 시장님 도와주세요,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것들’이란 주제로 만든 그림, 글씨, 손 편지, 센터 소개 등의 작품 400여 점을 오는 16일까지 시청 2층 솔라 갤러리 홀에 전시하고 있다. 전시작품 중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내용을 대표적으로 추려보면 물놀이 체험장 가는 것,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안전한 인조잔디 위에서 체육하는 것, 폭력, 차별, 담배 없는 안전한 세상, 남북 평화통일, 아동친화도시 만들기, 지상철 만들기, 등교시간 늘리기, 놀이터 만들기 등이 있으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 65작, 시장님 도와주세요 115작, 제일 하고 싶은 것들 165작 센터소개 63작 등 400여 작이 넘는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서는 평소 아이들이 꿈꾸며 생각했던 정책, 바람 등이 반영된 아이들의 작품과 함께 포항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63개소에 대한 소개와 센터 역할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외부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즉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아동의 기본권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도시 포항으로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그 권리를 존중받고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존중받는 사회, 기본권이 보장되는 포항형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이 스스로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도 함께 만들어나가고 아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포항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